"당신의 일상은 어떤 숫자로 기록되고 있습니까?"
사회적가치연구원이 선보이는 <숫자로 보는 사회적 가치>는 우리 곁의 모호한 사회 현상들을 명확한 데이터와 화폐 가치로 읽어내는 프로젝트입니다.
일상 속 숨겨진 사회적 비용과 우리가 만들어낸 변화의 크기를 정밀하게 측정하며, 막연한 선의를 넘어 숫자로 증명되는 사회적 가치를 기록합니다.
- [숫자로 보는 사회적 가치] 1,300개라는 숫자의 무게: 당신의 식탁 뒤에 숨겨진 '사회적 계산서'
- [숫자로 보는 사회적 가치] 12.4시간, 멈추지 않는 돌봄: 한 가족의 하루 뒤에 숨겨진 사회적 계산서
- [숫자로 보는 사회적 가치] 오염과 자원의 경계선, 0.01mm 필터가 바꾼 '도시의 계산서'
- [숫자로 보는 사회적 가치] 우체통 주소가 아이의 꿈을 결정하지 않도록

사라진 교육 사다리, 우리가 외면한 ‘기회의 격차’
오늘 우리 아이들이 마주한 배움의 현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스마트폰 하나로 세상의 지식을 다 볼 수 있는 시대라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배움의 문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고 견고합니다. 2026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교육은 더 이상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아닌, 불평등을 확인하는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부모의 경제력과 거주 지역이 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교육 양극화’ 현상은 수치로 증명됩니다. 통계청의 최신 자료(2024)에 따르면, 고소득 가구와 저소득 가구 간의 사교육비 지출 격차는 무려 3.6배에 달하며, 서울과 지방(읍면 지역) 간의 격차 또한 2.2배로 나타났습니다.1
*출처: 통계청(KOSTAT) 및 교육부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2024.03. 발표)
이는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이 꿈꿀 수 있는 기회의 크기가 태어난 곳의 ‘우체통 주소’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는 아픈 현실을 보여줍니다. 부모의 경제력을 상징하는 우편번호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성적표가 되는 시스템, 이것이 우리가 오늘 직면한 ‘차가운 현실’입니다.
숫자로 직면하는 교육 성적표 “우체통 주소에 가로막힌 아이들의 미래”
◈ 3.6배: 부모의 소득 수준에 따른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 격차 (경제적 불평등)
◈ 2.2배: 서울 지역과 읍면 지역 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격차(지리적 불평등)
◈ 18.6%:2 기초 학력 미달 아동이 성인이 되었을 때 겪는 잠재적 생애 소득 손실률 (OECD 지표 환산 기준)
*출처: OECD(2010/2023), "The High Cost of Low Educational Performance" 및 한국교육개발원(KEDI) 연구 자료.
✅ 도서산간의 보이지 않는 비용: 거리의 격차는 왜 ‘비싼’ 대가를 치를까?
섬마을이나 산간 오지에 사는 아이들에게 우수한 강사를 만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도심지까지 이동하기 위한 시간과 교통비, 그리고 정보의 격차는 아이들을 교육의 사각지대로 밀어 넣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 고립과 교육 결손을 방치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거대한 '인적 자본의 손실'로 이어집니다.
기술로 지우는 우체통 주소: 에듀테크가 만드는 공정한 시작점
이 견고한 격차의 벽 앞에 소셜 벤처들은 ‘AI 맞춤형 학습’이라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합니다. 지리적 한계로 우수한 강사를 만나기 어려운 섬마을 아이들, 그리고 비싼 과외를 받을 수 없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우체통 주소’ 뒤에 숨은 불평등한 숫자를 지워나가고 있습니다.
◈ ㈜에누마(Enuma): 부모의 ‘과외비’ 대신 아이의 ‘자기주도성’을 깨우다
소셜 벤처 ㈜에누마(Enuma)는 부모의 ‘과외비’ 대신 아이의 ‘자기주도성’을 깨우는 디지털 학습 도구인 ‘토도(Todo)’ 시리즈를 개발했습니다. 에누마의 솔루션은 비싼 학원에 가기 어렵거나 교육적 돌봄을 받기 힘든 아이들에게 훌륭한 ‘AI 개인 튜터’가 되어줍니다. 장애나 환경에 상관없이 모든 아이에게 최상급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AI 튜터가 아이의 수준에 맞춰 1:1로 학습을 리드함으로써 부모의 경제력이 결정하던 ‘학습 시작점’의 차이를 기술로 공정하게 상쇄합니다.
이들은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매일 아이들의 태블릿 위에 희망을 적립하며 대한민국의 교육 격차라는 거대한 '적자'를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주)에누마 토도 시리즈 글로벌 교육 혁신 및 러닝 엑스프라이즈(XPRIZE) 수상
데이터로 증명하는 변화: 한 아이가 만드는 가치는 얼마일까?
그렇다면 취약계층 아동에게 교육의 사다리를 놓아주는 행위는 우리 사회에 어떤 흔적을 남길까요?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교육 서비스 분야 측정방법론을 적용하여, 아이 한 명이 기술을 통해 공부할 때 일어나는 가치를 화폐 단위로 정밀하게 계산해 보았습니다.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SV) 산출 내역
일일 Net SV = A(교육접근성 가치) + B(미래소득상승 가치) – C(인프라 운영비용)
A. 교육 접근성 가치 (오늘의 성과: outcome) 2,500원
B. 미래 소득 상승 가치 (내일의 임팩트: impact) 11,500원
C. 인프라 운영비용 (투입원가: Cost) -600원
➡︎ Net SV = A (2,500원) + B (11,500원) – C(600원) = 13,400원
* 종합적인 Net SV(순 사회적 가치)는 아이 한 명이 하루 동안 학습했을 때 우리 사회에 남기는 '지불 의사 금액'에서 '실제 투입된 비용'을 제외한 값입니다.
1. [A] 교육 접근성 가치: 오늘 당장 허문 거리의 벽 (+2,500원) [Outcome]
섬마을이나 산간 오지의 아이가 도심지의 우수한 강사를 만나거나 보충 수업을 듣기 위해 지불해야 했던 교통비, 시간, 사교육비 등의 지리적·경제적 제약 비용을 에듀테크 기술로 해결한 하루치 성과입니다.
✅ 어떻게 계산하나요?

- 수혜자 관점의 연간 대안 비용 절감액 (월 10만 원 × 12개월 = 연간 120만 원): 소외 지역 학생(수혜자)이 수도권 수준의 교육 접근성을 얻기 위해 치러야 하는 ‘수도권 초·중등 월평균 사교육비(약 40만 원)’에서, 실제 기술을 통해 부담하는 ‘AI 학습지/플랫폼 월 이용료(약 30만 원)’를 차감한 실질적 교육 격차 해소분(월 10만 원 수준)을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 에듀테크 기여도 (75%): 성적 향상 및 교육 기회 확대의 요인 중 학생 자신의 학습 의지나 부모의 격려 등 외부·환경적 요인(25%)3을 분리해내고, 오롯이 기술 솔루션이 지리적 제약을 허물어 만들어낸 순수 기여 비중만을 보수적으로 반영합니다.
- 연간 순수 성과: 1,200,000원 x 0.75 = 900,000원/년
- 일일 가치 환산: 연간 성과 900,000원을 365일로 나누어 약 2,500원 도출
* 근거: 통계청·교육부 공동 주관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의 수도권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액 및 시중 주요 AI 학습지·온라인 튜터링 서비스 평균 이용 요금 가액 기준 준용
* 측정 표준: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의 가치 과다 계측 방지를 위한 '보수적 기여도 산정 원칙(기업지분 75% 인정)' 및 수혜자 효용 기반 ‘대안적 비용 절감법(Alternative Cost Savings Method)’ 적용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SPC 교육 서비스 측정 가이드라인』의 성과 과다 계측 방지 원칙(외부 기여 요인 최소 25% 차감) 및 한국교육개발원(KEDI) 학업성취도 결정요인 연구 준용"
2. [B] 미래 소득 상승 가치: 오늘 적립한 내일의 몸값 (+11,500원) [Impact]
오늘의 배움과 취약계층 아동의 기초 학력 형성이 밑거름이 되어, 아이가 훗날 성인이 되었을 때 사회에서 경제 활동을 하며 얻게 될 '생애 추가 소득의 가치'를 하루 단위로 쪼개어 정직하게 적립한 장기 임팩트 수치입니다.
✅ 어떻게 계산하나요?
B= {연간 임금 격차(300만 원) × 에듀테크 기여도(75%) × 30년 근로 연금현가계수(19.6)} ÷ 기초 역량 형성 기간(3,832.5일) = 약 11,500원/일
기초 학력 미달 여부에 따른 근로자의 연간 임금 격차에 기술 기여도를 곱해 연간 기여 가치를 구합니다. 이를 기획예산처 지침에 따라 미래 화폐 가치를 현재 가치로 할인하여 평생(30년 근로)의 누적 자산 가치로 환산한 후, 기초 역량이 형성되는 아동기 골든타임 기간(10.5년)으로 나누어 하루치 지분을 도출합니다
- 학력에 따른 연봉 격차4 (연간 임금 격차): 기초 학력을 갖춘 성인이 그렇지 못한 경우보다 매년 더 벌게 되는 최소한의 소득 차이입니다. 연간 약 300만원.
- 에듀테크 기여도 (75%): 본인의 노력 등 다른 요인을 제외하고 솔루션의 기여분인 연간 225만 원(300만원 X 0.75)을 인정합니다.
- 평생 버는 추가 소득: (연간 격차 300만 원 × 기술 기여도 75%)를 바탕으로, 미래 30년 동안 벌 돈을 현재 가치로 환산한 총액입니다. 기획예산처 가이드라인에 따른 사회적 할인율 3%를 적용하여, 30년 근로 기간의 가치를 현재로 환산한 연금현가계수 19.6을 곱했습니다.
2,250,000원 X 19.6 = 약 4,410만 원
- 일일 가치 환산: 평생의 가치(약 4,410만 원)를 기초 역량이 완성되는 골든타임인 10.5년(3,832.5일)으로 나누어 약 11,500원이 도출되었습니다.
3. [C] 인프라 운영비용: 정직한 희망 유지비 (-600원) [Cost]
아이들에게 전용 태블릿 PC를 보급하고 AI 학습 서버를 24시간 중단 없이 유지하며 도서산간 지역까지 교육 콘텐츠가 끊기지 않도록 네트워크망을 운영하는 데 드는 실무적인 원가입니다. 성과만 무리하게 더하는 과다 계측(그린워싱)을 막기 위해 최종 가치에서 투명하게 차감해야 하는 필수적인 사회적 원가입니다.
✅ 어떻게 계산하나요?
C= 태블릿 기기값(270원) + 서버 및 콘텐츠 유지비(230원) + 네트워크 및 지원비(100원)= 총 600원
아이 한 명의 학습 환경을 지켜내기 위해 하루 동안 소모되는 태블릿 기기값, 서버 및 콘텐츠 유지비, 네트워크 및 지원비 세 가지 직접 투입 실비를 모두 더해 산출합니다.
| 항목 | 상세 내용 | 일일 비용 |
| ① 태블릿 기기값 | 아이가 공부할 전용 태블릿(약 30만 원)을 사서 3년(수명) 동안 쓴다고 가정할 때 1년에 약 10만원 * 약 30만 원 ÷ 내구 수명 3년(1,095일) ≈ 약 270원/일 | 약 270원 |
| ② 서버 및 콘텐츠 유지비 | AI 선생님이 24시간 작동하게 하는 서버 비용과 매달 업데이트되는 교육 콘텐츠 제작비 (연간 약 8만 원) * 연간 비용 약 8만 원 ÷ 365일 ≈ 약 230원/일 | 약 230원 |
| ③ 네트워크 및 지원비 | 섬마을까지 데이터가 끊기지 않게 하는 통신비와 기술적 문제가 생기면 도와주는 운영 인력 비용 (연간 약 4만 원) * 연간 비용 약 4만 원 ÷ 365일 ≈ 약 100원/일 | 약 100원 |
| 합계 | 아이 한 명을 위해 매일 들어가는 실제 비용 | 약 600원 |
*출처: ㈜에누마(Enuma) 등 실제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참여 에듀테크 기업들의 하드웨어 공급가, 전용 서버 트래픽 비용 및 인프라 유지보수 전문 운영 인력 노무비 실증 마스터 데이터 종합 반영
➡︎ 최종 정산: 아이 한 명이 오늘 하루 만드는 ‘순수한 기회의 가격’
[A] 교육접근성 가치(2,500원) + [B] 미래소득상승 가치(11,500원) - [C] 인프라 운영비용(600원)
= 아이 한 명당 하루 총 13,400원의 순 사회적 가치(Net SV) 창출
➡︎ ︎ Net SV = A (2,500원) + B (11,500원) – C(600원) = 13,400원
결국 아이가 오늘 태블릿을 켜고 수학 문제 하나를 푸는 일상은, 당장의 교육 격차를 해소함과 동시에 미래의 자신에게 더 나은 삶을 선물하는 합계 13,400원짜리 '단단한 희망 적금'을 매일 적립해 주는 것과 같습니다.
한 아이의 우체통 주소를 ‘희망’으로 바꾸는 가격
매일 적립되는 13,400원이라는 가치는 흩어지는 가상의 숫자가 아닙니다. 아이가 기초 역량을 완성하는 골든타임인 10.5년 동안 이 가치가 꾸준히 축적된다면, 한 아이의 인생과 우리 사회에는 거대한 두 가지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가치를 부풀리지 않는 ‘보수성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미래에 누릴 행복을 오늘날의 가치로 엄격하게 계산하는 ‘사회적 할인율(3%)’을 적용해 계산한 진짜 변화의 크기입니다.
첫 번째 열매: 부모님의 어깨를 가볍게 하는 ‘교육비 절감액’ - 약 801만 원
아이가 에듀테크 서비스를 통해 매일 스스로 공부하며 직접적으로 아끼게 된 가정의 사교육 비용입니다. 하루 2,500원씩 쌓인 가치는 1년이 지나면 약 90만 원의 성과가 되고,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됩니다.
801만원은 매일 쌓인 교육접근성 가치(연간 순수 성과 90만 원)에 10.5년치 현재 가치 환산계수(8.9)를 곱한 수치인데요. 미래의 돈 가치를 오늘날의 가치로 엄격하게 할인하여 도출한 정직한 사회적 비용 절감액입니다.
✅ 어떻게 계산하나요?
- "이 서비스가 없었다면 부모님이 시중에서 얼마를 쓰셨을까?"를 먼저 계산해봅니다. 시중의 일반적인 AI 학습지 비용(월 10만 원, 연간 120만 원)을 기준점으로 삼습니다. 여기에 사회적가치연구원의 엄격한 기준을 더합니다. 아이의 성적이 오른 것이 100% 이 기술 덕분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이 자신의 노력, 부모님의 독려 등 외부 요인(25%)의 몫을 정직하게 제외하고, 오직 순수하게 기술 솔루션이 기여한 비중인 75%만 인정하여 '연간 순수 성과 90만 원'을 도출합니다.
- 이 90만 원에 아이가 공부할 기간(10.5년) 동안의 화폐 시간 가치를 반영한 '마법의 곱하기 숫자(환산계수 8.9)'를 곱해 최종 금액을 산출합니다.
<교육비 절감액 산출식>
연간 순수성과(120만원 X 기업 기여도 75%) × 10.5년치 현재가치 환산계수(8.9)5 = 801만 원
✅ “왜 10.5년인가요?”
‘10.5년’은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최소한의 ‘뿌리내림’ 기간입니다.
교육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은 대한민국의 교육 학제와 아동 발달 단계를 분석해, 한 아이의 기초 역량이 완성되는 ‘골든타임’을 10.5년으로 정의했습니다. 6년(초등) + 3년(중등) + 1.5년(고교 적응기)
(출처: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교육 서비스 성과 측정 표준 가이드라인)
✅ “왜 8.9를 곱하나요?”
돈에는 '시간 가치'가 있습니다. 물가 상승 때문에 10년 뒤에 받을 90만 원은 지금의 90만 원보다 가치가 낮기 때문이죠. 미래의 돈을 현재 가치로 정직하게 깎아서(할인율 3%) 10.5년치를 전부 더했을 때, 결국 '1년 치 금액의 약 8.9배'가 된다는 수학적 약속입니다.
두 번째 열매: 아이의 평생을 지탱할 ‘몸값의 상승액’ - 약 4,410만 원
진짜 마법은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일어납니다. 어릴 적 에듀테크 사다리를 통해 기초 학력을 탄탄히 다진 아이는 성인이 되어 더 나은 직업을 갖고, 은퇴할 때까지 더 높은 소득을 올릴 기회를 얻게 됩니다.
✅ 어떻게 계산하나요?
- 국제기구(OECD) 등의 연구에 따르면, 기초학력이 부족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평생 기대 소득이 약 18.6% 낮게 나타납니다. 이를 국내 고졸 취업자의 평균 임금 수준에 대입해 보면 매년 최소 300만 원의 연간 임금 격차6가 발생합니다.
- 여기서도 "오로지 에듀테크 서비스 덕분인가?"라는 정직한 질문을 던져, 사후 노력이 개입될 지분 등을 고려해 성과의 75%7인 연간 225만 원만 기업의 공으로 인정합니다.
- 이 연간 기여 가치에 아이가 성인이 되어 사회에서 활발하게 경제 활동을 할 표준 근로 기간 30년8을 대입하고, 시간 가치를 고려한 현재가치 환산 계수(19.6)9를 곱해 평생의 가치를 뽑아냅니다.
<생애 소득 상승액 산출식>
연간 기여 가치(300만원 X 기여도75%) × 30년 근로 연금현가계수(19.6) = 4,410만 원
* 임금 데이터 출처: OECD(2023), "Education at a Glance" 및 한국교육개발원(KEDI) 「교육 격차의 경제적 손실 분석 연구」 자료 준용.
➡︎ 최종 합산: 한 아이가 손에 쥘 5,211만 원의 ‘인생 자본’
당장 절감된 교육비(801만원)+ 미래의 생에 소득상승(4,410만 원) = 약 5,211만 원
결국, 우리가 오늘 취약계층 아동에게 투자한 하루치 13,400원은 단순한 공부값이 아닙니다. 그것은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자신의 우체통 주소라는 한계를 주저 없이 깨부수고, 세상 밖으로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평생을 받쳐줄 5,211만 원 규모의 단단한 ‘인생 자본’을 매일매일 조금씩 통장에 채워주는 가장 확실한 저축인 셈입니다.
734억 원: 서울시 아이들의 10%가 함께 만드는 ‘국가적 복리 수익’
이제 이 개인의 기적을 서울시 전체로 넓혀보겠습니다. 현재 서울에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지역적 한계로 교육 지원이 꼭 필요한 아이들이 약 15만 명10 정도 있습니다. 이 아이들 중 단 10%(1.5만 명)만이라도 이 '에듀테크 사다리'를 탈 수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15,000명(참여 아동 수) × 13,400원(1인당 하루 가치) × 365일 = 약 734억 원
※ 대상 아동 수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교육통계연보」 및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기반으로 보수적으로 추계한 수치입니다.)
매년 우리 사회에 쌓이는 734억 원의 임팩트는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닙니다. 이는 서울시 내 모든 초등학교에 전담 교육 복지사를 배치하거나, 수천 명의 아이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초대형 공공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것과 맞먹는 사회적 자산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 숫자는 단순히 돈의 액수를 넘어, 기회의 평준화가 가져오는 거대한 사회적 자산을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막대한 자본을 가진 소수만이 누릴 수 있었던 '개별 맞춤 교육'을 이제는 기술을 통해 만여 명의 아이에게 동시에 선사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에듀테크는 비용의 벽에 막혀 있던 교육 사다리를 다시 세우며, 우체통 주소와 상관없이 모든 아이의 책상 위로 '공정한 시작점'을 배달하고 있습니다.
숫자가 만드는 미래, 아이들의 가능성에 투자하는 ‘용기’
숫자는 차가워 보이지만 그 끝은 언제나 사람을 향한 뜨거운 진심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마주한 ‘2.2배의 교육 격차’라는 시린 지리적 불평등의 현실은, 에듀테크라는 따뜻한 기술을 만나 한 아이당 ‘5,211만 원’이라는 가능성으로 치환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통계표 위 한 줄의 수치일지 모르지만, 우리에게 이 숫자는 한 아이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했을 때 우리 공동체가 함께 거둘 미래의 총합입니다.
모호했던 선의가 정교한 데이터로 증명될 때, 우리의 실천은 비로소 세상을 바꾸는 강력한 확신이 됩니다. 이제 ‘어디에 사느냐’가 ‘무엇이 되느냐’를 결정하는 불평등의 고리를 끊어내야 합니다. 모든 아이가 자신의 우체통 주소라는 작은 칸을 넘어, 더 넓은 세상의 지도를 스스로 그려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당신이 보낸 작은 관심은, 내일의 아이들이 주저 없이 세상을 향해 내딛는 가장 단단한 용기가 될 것입니다.
본 콘텐츠의 모든 수치는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의 표준 측정 체계를 따르며, 통계청 사교육비 조사(2024), OECD 교육 경제 효과 보고서(2023), 기획예산처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되었습니다. 특히 미래 소득 가치는 기획예산처 사회적 할인율(3%), 대한민국 기초 교육 학제(10.5년), 표준 근로 기간(30년), 기업 기여도(75%)를 적용한 보수적 추계치입니다. 또한, 실제 발생 비용(일일 600원)을 차감하는 등 수치를 부풀리지 않는 ‘보수성의 원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산출되었습니다.
[ footnote ]
footnote 1.
① 공식 통계 출처
- 통계청(KOSTAT),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2024년 3월 발표 자료 기준)
- 교육부, 사교육비 실태 분석 보도자료
② 3.6배 수치의 산출 근거
통계청의 최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 소득 수준에 따른 사교육비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 월평균 소득 800만 원 이상 가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약 67.1만 원
- 월평균 소득 300만 원 미만 가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약 18.3만 원
- 분석: 고소득 가구(800만 원 이상)와 저소득 가구(300만 원 미만) 간의 사교육비 지출 격차는 약 3.6배에 달합니다.
③ 2.2배 산출 근거
- 서울지역: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62.8만 원
- 읍면지역: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28.9만 원
- 격차: 서울이 읍면 지역보다 약 2.17배(약 2.2배) 높음
footnote 2.
18.6%(생애 소득 손실률): 기초 학력 미달 아동이 성인이 되었을 때, 학업 성취도가 높은 집단에 비해 겪게 되는 평생 기대 소득의 평균 하락 폭.
footnote 3.
① CSES(사회적가치연구원) 측정 표준 가이드라인
- 기여도 인정 한도(Max 75% Rule): CSES는 사회적 가치를 측정할 때 기술이나 서비스가 만들어낸 성과를 100% 임팩트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 보수적 산정 원칙: 별도의 엄격한 무작위 통제실험(RCT) 결과가 없는 경우, 수혜자 개인의 의지, 부모/교사의 조력, 학교 환경 등 외부 요인이 성과에 미친 영향(Attribution)을 최소 25% 이상 기본 차감(Deadweight/Attribution Rate)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② 교육학 및 학업성취도 결정요인 연구 (KEDI / OECD)
- 학업 성취 요인 분석: 한국교육개발원(KEDI) 및 OECD PISA의 학업성취도 결정요인 분석 연구에 따르면, 학생의 성적 변화 및 학습 지속성에는 '개인적 요인(동기 부여·의지)'과 '가정 환경(부모의 관심·지원)'이 약 20~30% 수준의 설명력을 가집니다.
- 근거 반영: CSES 방법론에서는 이 교육학적 연구 통계를 반영하여, 에듀테크 솔루션이 순수하게 기여한 비중을 전체 변화의 최대 75%로 한정하고 나머지 25%를 외부 환경 요인으로 배정한 것입니다.
footnote 4.
- 임금 격차 데이터: OECD 및 통계청 노동 시장 분석 자료 (기초 학력 미달 여부에 따른 고졸 근로자의 보수적 연봉 차액 연 300만 원 기준)
- 시간 가치 환산: 기획예산처 공식 '사회적 할인율(3% 적용)' 및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가기관 공공사업 평가 표준 근로 기간(30년 준용에 따른 연금현가계수 19.6 곱하기 적용)
- 역량 형성 기간: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학제 분석 가이드라인 (초등 6년 + 중등 3년 + 고교 적응기 1.5년 = 기초 역량이 평생의 습관으로 굳어지는 최소한의 확실한 골든타임 10.5년 정의).
footnote 5.
미래에 발생할 90만 원(1년치 성과)을 10.5년 동안 계속 받는다고 했을 때, 그 전체 가치를 '지금 당장의 돈'으로 환산하기 위해 8.9라는 숫자를 곱하는 것입니다.
① 핵심 원리: "미래의 90만 원은 현재의 90만 원보다 가치가 낮다"
돈에는 '시간 가치*라는 것이 있습니다. 물가 상승이나 기회비용 때문에 10년 뒤에 받을 90만 원은 지금 당장 받는 90만 원보다 가치가 낮습니다. 따라서 미래의 돈을 현재 가치로 따질 때는 일정 비율만큼 값을 깎아야 하는데, 이를 '할인(Discount)'이라고 합니다. 연금현가계수는 매년 똑같이 들어오는 돈(연금)을 현재 가치로 깎아서 전부 더했을 때, "결국 1년치 금액의 몇 배인가?"를 계산해 둔 미리 정해진 숫자(곱하기 계수)입니다.
② 8.9가 산출된 수학적 근거
- 변수 1. 사회적 할인율 (r): 3% (기획예산처 가이드라인)
- 변수 2. 성과 인정 기간 (n): 10.5년 (기초 학력 형성 골든타임)

위 공식에 숫자(r=0.03, n=10.5)를 대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 0.03)-10.5를 계산하면 약 0.7335가 나옵니다. (10.5년 뒤 1원의 현재 가치)
1 - 0.7335 = 0.2665
0.2665 / 0.03 = 8.883…..
이 8.883을 반올림하여 약 8.9라는 수치가 도출된 것입니다.
footnote 6.
출처: OECD(2023), "Education at a Glance" 및 한국교육개발원(KEDI) 「교육 격차의 경제적 손실 분석 연구」
※ 근거: 기초학력 미달 여부가 성인기 임금에 미치는 영향력입니다.
- OECD 연구에 따르면, 기초학력이 부족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평생 기대 소득이 약 18.6% 낮게 나타납니다.
이를 국내 고졸 취업자의 평균 임금 수준에 적용했을 때 발생하는 연간 소득 차이를 보수적으로 추산한 금액이 약 300만 원입니다. 즉, 기초학력만 갖추어도 한 개인이 매년 최소 300만 원의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인적 자본'이 형성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footnote 7.
출처: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사회성과인센티브 측정 표준 가이드라인」
※ 근거: 아이의 성장이 '오로지 에듀테크 서비스 때문인가?'에 대한 정직한 답변입니다.
- 한 아이가 성장하는 데는 학교 선생님의 가르침, 부모님의 보살핌, 친구들과의 관계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칩니다.
-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에듀테크 기업의 성과를 측정할 때, 전체 변화의 100%를 기업의 공으로 돌리지 않습니다. '순수하게 이 교육 솔루션이 아이의 변화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비중'을 보수적으로 따져서 75%만 성과로 인정합니다.
이는 결과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가치 측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성과 배분(Attribution)' 로직입니다.
footnote 8.
아이가 성인이 되어 사회에서 활발하게 경제 활동을 할 기간을 설정합니다.
※근거: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가 기관이 공공사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사용하는 표준 근로 기간인 30년 적용
footnote 9.
연금 현가계수 19.6 = 미래에 받을 돈을 현재 가치로 한 번에 계산해 주는 마법의 곱하기 숫자
① 쉬운 개념 설명: "돈에도 시간이 흐릅니다"
연금현가계수는 "앞으로 30년 동안 매년 100만 원씩 받을 건데, 이걸 지금 한꺼번에 받으면 총 얼마라고 해야 정직할까?"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미래의 돈을 현재의 가치로 깎아서(할인해서) 전부 더해주는 도구가 바로 이 계수입니다.
② 왜 '19.6' 인가요? (수학적 근거)
이 숫자는 두 가지 핵심 약속(변수)이 만났을 때 탄생합니다.
- 약속 1. 사회적 할인율 3%: 미래의 돈은 매년 3%씩 가치가 떨어진다고 보자.
- 약속 2. 근로 기간 30년: 아이가 어른이 되어 사회에 기여할 기간을 30년으로 보자.
이 숫자를 연금현가계수 공식에 넣으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즉, 매년 1원씩 30년 동안 받는 돈은 현재 가치로 따지면 약 19.6원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1년 치 소득 격차인 300만 원에 19.6을 곱해 평생의 가치를 뽑아낸 것이죠.
footnote 10.
서울특별시 교육청 「교육통계연보」 및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 기반 추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법정 저소득층 학생 기준)
[Reference: 데이터 출처 및 산출 근거]
1. 거시적 교육 격차 및 결손 지표
- 사교육비 지출 격차 (3.6배 / 2.2배): 통계청(KOSTAT) 및 교육부 공동 주관,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2024.03. 발표) 데이터 준용. 월평균 소득 800만 원 이상 가구와 300만 원 미만 가구 간의 격차(3.6배) 및 서울 지역과 읍면 지역 간 학생 1인당 지출액 격차(2.2배)를 보수적으로 반영.
- 생애 소득 손실률 (18.6%): OECD(2010/2023) 발간 "The High Cost of Low Educational Performance" 보고서 및 한국교육개발원(KEDI) 연구 자료. 기초 학력 미달 아동이 성인이 되었을 때, 학업 성취도가 높은 집단 대비 겪게 되는 잠재적 생애 소득 하락 폭을 OECD 글로벌 기준 지표로 환산한 비율.
2. 사회적 가치(SV) 측정 표준 방법론
- 측정 원칙: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의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측정 매뉴얼』 및 『SK DBL SV 측정 가이드북』 표준 지침 준용. 정책적 가중치 등 주관적 요소를 전면 배제하고, 수혜자가 얻는 총 이득에서 성과를 만들기 위해 투입된 실제 비용을 제외하는 ‘순 사회적 가치(Net SV) 차감 원칙’을 엄격히 적용.
3. 1인당 세부 가치 산출 근거 (Net SV = A + B - C)
- [A] 교육접근성 가치 (일일 +2,500원): 시장대체비용법(Alternative Cost Method) 적용. 취약계층 아동의 기초 학력 보충을 위한 시중 AI 학습지 및 온라인 튜터링 서비스의 평균 시장 요금(월 약 10만 원, 연간 120만 원)을 기준으로 산정. 아동의 자기주도성 등 외부 요인(25%)을 분리하고 순수 에듀테크 솔루션이 기여한 비중인 75%만을 기업의 공으로 인정하여 일할 환산.
- [B] 미래 소득 상승 가치 (일일 +11,500원): 미래 소득 증대분 현재가치 환산법 적용. OECD 및 통계청 노동시장 분석 자료에 의거, 기초학력 구비 여부에 따른 고졸 취업자의 보수적 연간 임금 격차(연 300만 원)에 기업 기여도(75%)를 적용해 연간 225만 원 유도. 기획예산처 공공사업 평가 기준인 사회적 할인율 3%와 표준 근로 기간 30년을 연금현가계수 공식에 대입해 평생 임팩트 현재 가치(약 4,410만 원)를 도출한 후, 아동기 역량 형성 기간(10.5년, 3,832.5일)으로 나누어 일일 가치 적립액 산정.
- [C] 인프라 운영 비용 (일일 -600원): 성과 과다 계측(그린워싱) 방지를 위한 직접 투입 원가 공제. 에듀테크 전용 태블릿 PC 보급 비용(기기값 30만 원, 내구연수 3년 감가상각 적용 일평균 270원), 24시간 교육 서버 운영 트래픽 및 콘텐츠 유지비(일평균 230원), 도서산간 통신망 및 기술 지원 전문 인력 노무비(일평균 100원)를 실제 현장 실무 마스터 데이터 기반으로 투명하게 차감.
4. 거시적 사회적 임팩트 추계 (서울시 단위 확장)
- 연간 총 사회적 가치 (약 734억 원): 서울특별시 교육청 「교육통계연보」 및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 기준 추계. 서울시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법정 저소득층 학생 지원 대상자(약 15만 명) 중 에듀테크 사다리에 참여하는 최소 범위인 10%(15,000명)를 참여 아동 수로 설정. 앞서 도출된 1인당 일일 단가(13,400원)와 연간 일수(365일)를 연동하여 오차 없이 수학적으로 산출 (15,000명 × 13,400원 × 365일 ≈ 733.65억 원).
5. 실증 데이터 참여 및 분석 기관
- 사회적가치연구원 「한국인이 바라본 사회문제」 조사 데이터 (2025).
- 소셜 벤처 ㈜에누마(Enuma) 및 사단법인 점프(JUMP)의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실제 참여 도출 데이터 및 솔루션 가동 실무 로그.
-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사회성과인센티브(SPC) 교육 서비스 분야 측정 표준 가이드라인』.
* 작성자 : CSES 홍보팀 · SPC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