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취약성과 공동생산_대학과 공동체자본의 역할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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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생산 (co-production)은 정부와 시민, 시민조직 등이 상호협력하여 공공서비스나 공공가치를 생산하는 과정 (Nabatchi 외, 2017)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포용을 강조하는 접근법입니다. 세계적으로 공동생산 촉진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으며, 공동생산을 위한 지역적 조건을 파악하는 것은 이론적, 실무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연구 기간 2023.06 - 2023.11

공동생산 (co-production)은 정부와 시민, 시민조직 등이 상호협력하여 공공서비스나 공공가치를 생산하는 과정 (Nabatchi 외, 2017)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포용을 강조하는 접근법입니다. 세계적으로 공동생산 촉진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으며, 공동생산을 위한 지역적 조건을 파악하는 것은 이론적, 실무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본 연구는 공동생산에 대한 수요가 미국 지방정부의 공동생산으로 실현되는데 있어 대학 및 시민사회의 역량(community capital)이 갖는 조절효과를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로짓 회귀 분석을 활용하였으며, 모델의 독립변수인 공동생산에 대한 수요는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지방정부의 조직적 취약성으로 나누어 분석에서 고려되었습니다. 종속변수인 공동생산은 지역 커뮤니티와의 공동생산 및 시민그룹과의 공동생산 두 가지로 정의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적 취약성 (공동생산에 대한 수요)이 미국 지방정부의 공동생산으로 실현되는데 있어 대학 및 공동체 자산(community capital)이 어떤 역할을 하는가 하는 질문에 답하고자 합니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지역 대학과 시민사회 역량은 지방정부의 공동생산에 대해 독립변수로서 통계적으로 무의미한 것처럼 보이지만, 다른 변수들과 공동생산 사이에서 강한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은 사회/인구통계학적 요인(인구, 편부모 가정 비율)과 공동생산 사이에서 조절효과를 갖는 반면, 공동체 자본은 경제, 사회/인구통계학적 요인/조직적 요인들과 공동생산의 사이에서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남.

  • 공동생산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 형성을 위해서는 공동체 자본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공동생산의 파트너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지역의 특성과의 관계는 다르게 정의될 수 있음을 보입니다.

§커뮤니티/ 시민그룹과의 공동생산을 비교해 보았을 때, 커뮤니티 전체와의 공동생산은 지역 주민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징 (연령, 인구 등) 및 경제적 특징(소득 및 주거)에 영향을 받는 반면, 시민그룹과의 공동생산은 사회적 특징 및 지방정부의 조직적 특성 (민영화 노력, 재정적 스트레스) 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남.

본 연구는 지역의 공동생산에 있어 지역 협력 네트워크의 역할을 통계적으로 입증하여 이론적으로 의미가 있으며, 이는 사회문제 해결의 새로운 플랫폼으로서 기능하는 공동생산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보다 상세한 연구 결과 및 관련 그래프는 첨부된 pdf 파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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