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퀸즐랜드대학(University of Queensland) 야옌 쑨 교수팀은 2024년 12월 과학 저널인 ‘Nature Communications’을 통해, 2009년부터 2020년까지 글로벌 관광산업의 탄소발자국(개인 또는 단체가 직·간접적으로 발생시킨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추적한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 결과, 2019년 글로벌 관광산업의 탄소 배출량은 5.2Gt(10억t)으로 온실가스 총배출량 중 8.8%를 차지한다. 2019년글로벌 관광산업의 탄소 배출량은 2009년(3.7Gt)과 비교하면 10년새 1.5Gt이 증가했다.
10년 새 증가한 1.5Gt은 프랑스 연간 배출량의 5배에 달하는 막대한 양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에는 글로벌 관광산업 탄소 배출량이 1년 전보다 3Gt 감소한 2.2Gt으로 집계됐다. 3Gt은 같은 기간 전 세계 탄소 배출량 감소량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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